올여름은 제대로 된 캠핑을 해보자며 하나하나 장비를 갖추기 시작했습니다.
캠핑 의자, 테이블, 아이스박스까지는 생각보다 쉽게 고를 수 있었는데,
딱 하나, 망설였던 게 바로 조명이었습니다.
처음엔 “스마트폰 플래시로도 충분하지 않을까?” 싶었죠.
그런데 막상 첫 캠핑을 가보니, 밤이 되면 손전등 하나로는 턱없이 부족하더군요.
양손이 자유롭지 않으니 테이블 위 정리도 힘들고,
무엇보다 분위기라는 게 없었습니다.
막상 랜턴을 살려고 살펴보니 종류도 많고 다양해서 뭘 사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. 그래서 진지하게 랜턴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게 바로 이 제품,
**‘레토 충전식 다용도 LED 랜턴 LPL-01, 티타늄’**입니다.
✅ 외형부터 마음에 든다
처음 박스를 열었을 때 느낌은, “오… 이거 예쁘다.”
티타늄 컬러가 정말 고급스럽고,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세련됐습니다.
길쭉한 원통형에 무광 메탈 느낌. 한눈에 보기에도 ‘감성캠핑’과 잘 어울리는 스타일입니다.
무게도 딱 좋습니다. 169g으로 가볍고 손에 착 감기면서도, 허접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.
✅ 밝기, 색온도, 사용시간 – 전부 기대 이상
이 랜턴의 밝기는 최대 400루멘인데, 생각보다 훨씬 밝습니다.
처음 켰을 때 텐트 안이 환해지고, 테이블 위도 제대로 조명이 되더군요.
가장 좋았던 건 밝기 조절이 아주 자연스럽게 된다는 점입니다.
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밝기가 서서히 밝아지고, 다시 누르면 점점 어두워져요.
딱 원하는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하더라고요.
그리고 색온도는 두 가지. 따뜻한 전구색과 차가운 주광색이 있어서,
밤에 분위기 있게 식사할 때는 전구색, 정리하거나 손이 많이 갈 때는 주광색.
그리고 마지막에는 SOS 점멸모드도 있어서 비상시에도 유용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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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자석, 고리, 스트랩 – 설치 자유도는 최고
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설치 방식의 다양성입니다.
- 양 끝단에 자석이 있어서 철제 프레임, 차량 천장 등에 척 붙고
- 양방향 고리로 텐트 안쪽에 걸 수 있고
- 스트랩으로 나무나 폴대에 감아 고정할 수도 있습니다
실제로 저는 캠핑장에서 차 트렁크 문 안쪽에 자석으로 붙여 썼고,
테이블 위에서는 고리로 걸고, 마지막엔 텐트 밖 나뭇가지에 스트랩으로 매달았죠.
하나로 세 가지 방식이 다 된다는 게 정말 편했습니다.
✅ 보조배터리 기능까지? 든든하다
2200mAh 배터리 용량 덕분에 밝기를 낮춰 사용하면 최대 80시간까지 사용 가능합니다.
게다가 이 랜턴, 보조배터리 역할도 됩니다.
USB-A 포트가 있어서 스마트폰에 바로 연결하면 응급 충전 가능.
배터리가 없을 때 진짜 든든하더군요. 이 기능 하나만으로도 살 가치 충분했습니다.
✔ 상세 스펙 요약(래토 충전식 다용도 LED 랜턴)
- 밝기: 최대 400루멘
- 무게: 169g
- 배터리 용량: 2200mAh
- 사용시간: 최대 80시간 (밝기 조절 시)
- LED 수: 78개
- 충전방식: USB-C 타입
- 보조배터리 기능: O
- 색상 모드: 전구색, 주광색, SOS 점멸
✅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
- 감성캠핑, 차박, 피크닉 등 다양한 야외활동 하시는 분
- 손이 자유로운 조명을 찾는 분
- 다양한 설치 방법이 가능한 LED 랜턴이 필요하신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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